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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영동 양강면이장협의회, 관내 마을에 라면 58상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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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양강면이장협의회(회장 외만리 이장 최진용)가 연말을 맞아 지난 14일, 관내 마을에 라면 58상자(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이 라면은 금년 가을에 이장들이 모두 모여 도로변의 떫은 감을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 전액으로 구입한 것이다.

이 날 양강면 이장들은 각 마을 별로 1상자씩 전달하며 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최진용 회장은 “비록 많지는 않지만 양강면 이장들이 합심 노력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니 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말을 맞아 양강면에서는 이웃을 향한 단체와 개인의 따뜻한 온정이 줄을 이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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