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정책포럼은 19일 오후 3시부터 부산문화재단 3층 배움방2에서 진행되며, 장애인 문화예술 정책 관련 주제로는 부산에서 처음 기획하는 행사다.
포럼 발제는 '부산 장애문화예술인 실태조사' 책임 연구자인 강영심 부산대 특수교육학과 교수가, 국내외 정책 방향 주제로는 경희대 문화예술경영연구소 백령 교수가 각각 맡았다.
토론에는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오은택 의윈과 김태훈 시각장애인 터닝포인트 밴드 리더, 박서정 전 부산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등이 참가해 부산시 자체 장애문화예술 정책과 예산이 부재한 상황에서 장애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다양한 문화기획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 같은날 오후 6시 영도구 '끄티'(GGTI)에서 장애 예술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오랫동안 예술 활동을 해 온 장애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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