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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20전비, 7만 시간 무사고 비행안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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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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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13일 기지강당에서 제20전투비행단장 주관으로 157전투비행대대(이하 '157대대') 7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을 기념하는 비행안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 20전비[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13일 기지강당에서 제20전투비행단장 주관으로 157전투비행대대(이하 '157대대') 7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을 기념하는 비행안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57대대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을 위해 헌신한 장병들의 공로 표창 수여식이 있었는데 항공작전전대 정영재 소령(진), 김태우 소령(진), 항공정비전대 박태현 상사가 공군참모총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157대대는 공군참모총장 부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양윤영 대위 등 10명이 작전사령관, 공중전투사령관, 제20전투비행단장 개인표창을 받았다. 고등 비행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종사들이 일선 전투비행대대에 배속되기 전에 공대공·공대지 사격 등 고난도의 실전적 공중전투기량을 습득하는 '전환 및 작전가능 훈련(CRT : Combat Readiness Training)'을 주로 수행하고 있는 157대대의 이번 무사고 비행기록은 2002년 2월부터 16년 9개월간의 성과이며, 지난 6일 157대대장 정해욱 중령과 안지훈 대위가 탑승한 KF-16 전투기가 안전하게 착륙하면서 달성됐다. 157대대장 정해욱 중령(공사 47기)은 "이번 무사고 비행기록은 담당교관을 포함한 조종사와 정비·무장사, 기상, 관제를 포함한 모든 지원요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궈낸 팀워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훈련체계 발전 등 최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전비는 서북도서 및 수도권 영공방위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얼마 전 비행단 전체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하는 등 고강도 전투훈련을 지속하면서도 안전 비행기록을 계속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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