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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中, 北최룡해 제재에 "정세완화 해치는 일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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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북한 2인자로 평가되는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제재 대상에 올린 데 대해 중국은 우려했습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한반도 정세가 매우 중요한 시기에 각국이 대국적 견지에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과정에 초점을 맞추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해야지 오히려 상반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 재무부는 현지 시간 10일 북한의 인권침해를 이유로 최 부위원장과 정경택 국가보위상, 박광호 노동당 부위원장 겸 선전선동부장 등 3명을 대북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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