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10개 비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는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회의에서 일일 12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다.
이란은 미국 제재를 받아 감산에서 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체 감산 규모인 120만 배럴 가운데 OPEC 회원국은 80만배럴을, 비 OPEC 국가는 40만배럴을 감산한다고 보도했다.
OPEC의 감산 규모가 예상을 뛰어넘는 하루 120만배럴로 알려지면서 국제유가는 5% 넘게 오르고 있다.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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