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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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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롯데지알에스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롯데지알에스 롯데리아는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식생활 문화 창조와 고객 만족 추구라는 기업정신으로 1979년 10월 서울 소공동에 국내 최초로 패스트푸드라는 시장을 창조했다. 이후 지속적인 사업확장을 통해 현재 점포 수 약 1350여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다국적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의 공략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한국적인 맛을 접목한 메뉴들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1992년 업계 최초로 한국 대표 음식인 '불고기'를 활용한 '불고기버거'를 출시하며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4년 출시한 한우불고기버거 역시 고객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국내 한우 소비 촉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업계 최초의 '불고기버거'

롯데리아가 1992년 9월 국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불고기버거는 한국인 입맛에 맞춘 특제 불고기 소스 제품이다. 26년간 누적 판매 수량 8억개를 돌파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불고기 소스는 수 많은 시행 착오를 거쳐 불고기 양념액을 조미해 전통적인 맛을 살려 개발하였으며, 패티는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하면서 기존 패티 보다 두툼하게 제조하여 입 안에서 씹히는 맛이 뛰어나도록 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한국 전통 불고기버거는 최초로 서구식 음식을 한국식으로 재창조해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각별하다.

한국형 제품의 선두주자인 불고기버거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토종 메뉴로 고객에게 깊게 인식되었다. 버거에 대한 서구식 이미지가 강해 주된 고객층이 어린이와 젊은 층에 머물러 있었으나, 불고기버거 출시로 고객층을 모든 국민으로 대폭 확대해 국내 외식 시장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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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한우불고기/롯데지알에스


◆국내산 한우 100% '한우불고기'

롯데리아는 2004년 업계 최초로 100% 국내산 한우를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햄버거인 '한우 불고기' 제품을 출시했다. 한우불고기버거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50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히트상품 대열에 등극하였으며 14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버거는 한우 적합판정 검사를 통과한 한우 정육만을 고집한다. 전국 한우협회 인증마크를 획득해 안전하고 우수한 원재료를 활용함으로써 지금까지도 업계 유일 한우 제품으로 남아 있다.

한우 불고기버거는 국내산 한우만을 사용해 고품격 햄버거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한우 적합판정 검사를 통과한 한우 정육만을 고집한다. 연간 700T 이상 한우를 소비 하며, 이를 통해 농가의 한우 소비 촉진 및 농촌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에 2012년에는 한우제품 개발 및 판매와 농가경제 소득 향상 및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소비자 입맛 트렌드에 맞춘 'New 한우불고기'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New 한우불고기'는 저온 12시간 발효한 촉촉한 브리오쉬 번과 한우 패티의 슬라이스육 투입으로 패티의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살렸다. 또한 최상의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객 주문시 생산 되는 100% 오더메이드 생산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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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매장 직원들이 제품을 만들고 있다./롯데지알에스


◆안전한 먹거리 제공

롯데리아는 이러한 불고기 제품군의 인기 원인을 최고 품질의 원재료 사용과 철저한 위생 관리 및 조리 매뉴얼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 보고 있다.

롯데리아 불고기패티는 100% 호주산 청정우 원료육을 사용하고 있다. 한우패티는 한우 적합판정 검사를 통과한 한우 정육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국 한우협회 인증 마크를 획득해 안전하고 우수한 원재료임을 입증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182도 열판(그리들)에서 총 3단계의 패티 압착 조리 매뉴얼 운영으로 육류 패티의 설익음 현상을 방지하고 있다. 버거에 사용 되는 각각의 소스는 패티의 침지 작업이 아닌 1회 투입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용 후 잔여 소스는 전량 폐기하며, 용기는 세척 및 살균 후 적외선 살균기로 미생물 검출 제로를 위한 작업을 실시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검수 시스템과 매장의 조리 운영 매뉴얼로 미생물 및 식품 사고 방지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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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키오스크/롯데지알에스


◆매장에 IT 기술 접목

롯데지알에스 롯데리아 매장에서는 인력을 활용한 주문 시스템에서 4차 산업 혁명의 IT 기술을 접목한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일부 직영 롯데리아 매장을 대상으로 대면 주문 시스템에서 벗어나 고객 이탈 방지와 매출 증진을 위해 무인 주문 기기를 테스트 운영 후 전국 매장에 2015년 약 80개 도입 후 현재 전체 매장 1350개 매장 중 약 780개 매장에 도입해 60% 도입율을 나타내고 있다. 롯데리아 무인 주문 기기 도입 운영 결과 실제로 고객과 영업점에서의 상호간 윈-윈(Win-Win)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리아 매장 방문 고객 중 무인 주문 기기를 활용한 주문율은 전국 매장 평균 약 70~80%를 나타나고, 전체 매출 구성비 약 40% 수준으로 고객들이 무인 주문 기기의 편리성에 주목해 주문을 하고 있다.

◆스마트 오더 적용

롯데리아는 홈 서비스 모바일 앱을 활용한 '스마트 오더' 서비스 테스트 진행 후 2017년 10월 전국 홈서비스 운영 점 약 1000개점에 도입했다.

롯데리아 '스마트 오더'는 주문 이용자의 GPS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가까운 매장 또는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 별도의 대기 시간 없이 제품 수령이 가능하며 접수 여부, 주문 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는 편리함을 극대화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로, 이를 통해 매장 방문 고객의 대기 시간 감소와 매장 회전율을 높여 고객 편의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18년 1월 롯데리아의 오프라인 이벤트 및 할인 쿠폰 저장 기능을 더해 이벤트 진행 날짜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쿠폰 기능을 추가 해 쿠폰을 저장, 선물, 기부 등의 기능을 추가 해 온o오프라인 이벤트의 한계에서 벗어나 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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