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포항시에 따르면 계약원가심사제도는 시부와 군부로 나눠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로 구분해 각종 사업 발주하기 전 계약 예정금액에 대한 철저한 원가분석으로 합리적이고 적정한 계약 금액을 산출, 계약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검토 예산절감의 극대화 및 효율적 집행을 위해 일상감사제도가 도입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총 746건, 567억원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4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각종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선정돼 기관 포상과 개인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양청직 시 감사담당관은 “매년 사업예산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에도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시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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