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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충북, 농업인 정보화경진 4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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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충주 심규대씨

농림부장관상 청주 이일구씨 등

충청일보

최우수상 수상자인 심규대씨(오른쪽)가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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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홍민기자]충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18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및 한국정보화농업인 CEO 전진대회'에서 충북 농업인이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농업기술 더하기 나누기 소통경진 분야에서 충주 심규대씨(62)가 최우수상을, 청주 이일구씨(49)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 괴산 반창현씨(56)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표창을, 음성 손장영씨(64)가 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규대씨는 충주시로 귀농해 블루베리를 재배하며 얻은 노하우와 갈색매미충 트랩을 농가가 쉽게 만들어 활용하는 방법 등의 영농 기술을 전국 농업인들과 공유하는데 앞장섰다.

청주시 옥산면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이일구씨는 충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며 농업인 정보화 확산과 소통에 힘써 충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호 충북농기원 작물연구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정보화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업인 정보화 교육과 e-비즈니스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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