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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식약처, 문신용 염료 안전관리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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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제8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뉴시스

【로마=AP/뉴시스】11일 로마에서 문신국제회의가 열린 가운데 한 문신 예술가가 여성에게 시술하고 있다. 모임의 슬로건은 '잉크의 다른 저쪽'이었다. 2017. 3. 13.(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문신용 염료 제품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1일 ‘소비자 입장에서의 문신용 염료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제8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소비자·업계·학계·의학 및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해 문신용 염료 제품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관리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신용 염료 제품이란 신체부위(피부)에 시술하는 염료로 피부 속까지 침투해 반영구·영구적인 기능을 가지는 화학제품을 말한다.

문신용 염료는 현재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가 제품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지만 사람의 몸에 직접 적용되는 특성을 고려해 2020년부터 식약처가 문신용 염료 제품의 제조부터 수입, 판매 등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 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문신용 염료의 산업동향 파악 ▲문신용 염료 제품 안전관리 현황 공유 ▲해외 관리현황 및 부작용 사례 공유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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