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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법원 "민희진, 배신은 맞지만 배임은 아냐" 갈등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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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해임 위기에 몰렸던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극적으로 자리를 지키게 됐습니다.

내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자신의 해임안에 대한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는 민 대표의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건데요.

당분간 '불편한 동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 찬탈' 시도를 했다며 해임을 추진한 하이브와 사실이 아니라 맞선 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