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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와이즈스톤, 中 핀테크 기업 ‘QF페이’와 상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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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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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핀테크 기업 'QF페이 인터내셔널(QF페이)'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11년 설립된 QF페이는 한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UAE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 최대의 벤처 캐피털인 '세콰이어 캐피털'과 '매트릭스 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 A, B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한국 지사는 올해 설립됐으며, 권현동 전알리페이 한국지사장이 총괄 지휘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QF페이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결제 솔루션 '올인원 모바일 페이먼트'의 국내외 보급 및 국제화, 현지화 커스터마이징 시의 안전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됐다. 현재 QF페이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은 기존 핀테크 기업의 솔루션이 사용자(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것과 달리 상인 또는 매장과 은행을 대상으로 하며 솔루션 내부에 다양한 글로벌 결제수단을 통합할 수 있다.

작년 11월 기준, 전 세계에서 100만개 이상의 가맹점과 1.2억명 이상의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총 5억 건 이상의 트랜잭션과 30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처리하고 있다. 와이즈스톤은 이 솔루션의 품질 확보를 위해 아울 ITS 3.5를 활용할 예정이다.

와이즈스톤이 개발한 아울 ITS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이슈를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올해 4월 데이터진흥원의 '2018 K-Global 데이터 글로벌 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총 4개국어를 지원하는 3.5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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