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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GS25, 쌀쌀한 날씨에 군고구마·어묵 판매 2주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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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GS리테일]


GS25가 쌀쌀해진 날씨에 동절기 상품을 예년보다 앞당겨 판매한다.

16일 GS25에 따르면 최저기온이 15℃ 이하(서울 기준)로 떨어진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동절기 상품인 조리면과 카페25 아메리카노(핫)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55.1%, 86.7% 증가했다.

보온·보습 등을 위해 겨울철 판매가 늘어나는 립케어 상품(42.9%), 마스크(34.6%), 스타킹(24.9%), 핸드크림(23.6%) 등도 동기간 매출이 급증했다.

GS25는 이달 중순부터 따뜻한 먹거리의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대표적인 동절기 상품인 군고구마와 즉석 어묵을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판매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6배 늘린 3300점포에서 군고구마 기기를 운영하며, 구운 감자와 구운 계란도 판매한다. 또 삼진어묵, 고래사 어묵과 손잡고 1000여 점포에서 즉석 어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인규 GS리테일 간편 먹거리 MD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겨울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군고구마와 어묵 판매를 2주 가량 앞당겨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는 업계 최초로 군감자까지 판매하고, 유명 어묵 브랜드와 손잡은 만큼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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