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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해소식] 민간 건물에도 내진설계 표시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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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경남 김해시가 경주·포항 지진 이후 건축물 내진설계에 대한 불안과 관심이 커짐에 따라 공공건축물에만 적용하던 지진안전성 표시제를 민간건축물로 확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건축법 시행령 제32조 규정에 따라 건축물 내진설계 대상인 '층수 2층 이상, 연면적 200㎡ 이상, 높이 13m 이상 등' 민간건축물에 대해 작년 8월부터 자체예산으로 표시판 618개를 제작해 배부했다. 올해 다시 542개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내진설계를 적용한 건물 건축주는 사용승인 신청 때 '내진설계 건축물 표시제 명판'을 시에 요청, 건축물 주 출입구에 부착해 건축물 안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진으로부터 건축물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해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2년 연속 수상

(김해=연합뉴스) 김해시는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지역 자원봉사자 3명과 단체 1곳이 국민훈장 동백상,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은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나눔 분야 최고의 상으로 전체 수상자는 총 140명이다.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인 국민훈장 수상자를 배출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뜨락나누리봉사회 소속 박영애 씨가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조숙자(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씨, 장관 표창은 김종봉(온새미로봉사단)씨와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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