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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포갬교육, 수학 과정에 ‘단원별 선택 시스템’ 도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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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 포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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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갬교육은 고등 수학 과정을 세분화한 ‘단원별 선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생들은 과목 전체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단원만 신청해 배울 수 있다. 정해진 학교 급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메뉴판을 보고 자신이 원하는 메뉴만 골라 선택하면 되는 것과 같은 방식이라는 게 포갬교육 측 설명이다.

포갬교육에 따르면 단원을 선택하면 포갬노트 ‘수학을 읽는다’를 서울대생이 직접 ‘배달’하고, 개인교습도 진행한다. 또 교습이 끝나면 해당 단원에 대한 사후관리(A/S)까지 제공한다.

대치동 실강을 재구성한 ‘수학을 읽는다’는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강의를 책으로 다시 꺼내보며 개념을 다잡을 수 있도록 생생한 구어체로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홈페이지에서는 서울대생들이 제작한 기출문제의 해설을 볼 수 있다. 해설집은 서울대생들이 실제 문제를 푸는 과정을 분석해 그들만의 사고의 흐름을 생생히 담아냈다. 어려운 문제는 1:1 Q&A 동영상을 통해 질문하면 강사가 질문한 학생만을 위한 제작한 동영상을 보며 해결할 수 있다. A/S는 1년 간 무제한 제공한다.

포갬교육 대표는 “단원별 수업 방식은 자신이 취약한 단원만 선택할 수 있어 공부 효율을 높힐 수 있고 불필요한 교육비 지출을 줄여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의 역량과 학습 환경, 진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수학 학습 로드맵’을 세워 전략적으로 단원을 신청할 필요가 있다”며 “포갬의 ‘방문 컨설팅&멘토링 서비스’가 이러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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