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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교통 체계 개선에 관한 민선 7기 약속을 이행하고자 ‘대중교통 운영혁신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추진단은 시 교통도로국장을 단장으로 시 교통·도로 관리부서, 관내 경찰서, 한국토지공사 등 7개 기관·업체의 22명으로 꾸려졌다.
조직 개편이 이뤄지는 내년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돼 민선 7기 약속인 판교 트램 등 철도 사업, 골목길 주차장 공유사업, 직장인 밀집 지역 내 출·퇴근 전용 버스 배차 확대 등의 사업을 편다.
이와 관련해 추진단은 지난 12일 오후 시청 내 교통도로국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했으며, 관내 교통문제를 민원별로 짚어보고 해결 방안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시민 요구에 선제 대응하는 세부 대중교통체계 추진 계획을 수립,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정기회의 또는 수시 회의를 열어 진행 사항을 확인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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