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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팝업무비]'암수살인' 290만↑ 6일 연속 1위…300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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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영화 '암수살인'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암수살인'이 6일 연속 1위의 기쁨을 누렸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범죄실화극인 영화 '암수살인'이 지난 15일 하루 동안 7만 313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90만 695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왕좌를 놓치지 않던 '베놈'을 계속해서 맹추격하던 '암수살인'이 개봉 8일 만에 결국 역주행에 성공하더니 6일째 그 자리를 지켜낸 것은 물론, 300만 고지 역시 눈앞에 두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암수살인'의 뒤는 '베놈'이 이었다. 전무후무 빌런 히어로 블록버스터 '베놈'은 이날 하루 동안 5만 579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330만 5148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한지민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감성 드라마 '미쓰백'은 이날 하루 동안 3만 248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2만 6271명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배우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이자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첫 주연작인 '스타 이즈 본'은 이날 하루 동안 1만 5791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6만 9186명을 달성하며 4위의 주인공이 됐다. 또 안시성 전투를 소재로 하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은 일일 관객수 9617명, 누적 관객수 536만 2018명으로 5위에 머물렀다. 관객수는 많이 줄었지만,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암수살인'이 '베놈'을 제치고 조금씩 차이를 벌이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300만 관객 돌파 역시 무난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8일 '퍼스트맨', '배반의 장미', '액슬' 등 신작들이 쏟아지기 전까지 두 작품이 계속해서 어떤 대결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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