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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LG생활건강, 오가니스트 'THINK GREEN' 샴푸·바디워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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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LG생활건강은 자연주의 대표 브랜드 오가니스트의 헤어·바디케어 출시와 함께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THINK GREEN(씽크 그린: 자연을 생각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가니스트가 최근 선보인 제주무환자 샴푸, 제주동백 샴푸 2종과 제주유채꽃 바디워시 그리고 제주감귤 바디워시 2종 등은 제주산 원료(무환자·동백·유채꽃·감귤)를 사용했으며,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깨끗한 세정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이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나 실리콘, 파라벤, 인공색소 등을 샴푸에 포함하지 않은 대신 평소의 절반만 사용해도 풍성한 거품과 함께 헹굼이 빠른 LG생활건강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클렌징 효과를 높였다. 바디워시에도 벤조페논, 미네랄오일, 클로로메칠이소치아졸리논 등 자극이 우려되는 성분을 배제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100%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로 포장한 것도 오가니스트 ‘THINK GREEN’ 제품의 특징이다.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용기 대신 무색 투명 용기를 썼으며, 겉면 비닐포장재는 쉽게 뜯어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기존 펌프형 뚜껑(캡)은 금속을 제거한 ‘원터치캡’으로 변경하는 등 용기 전체를 재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최미경 작가와의 협업을 거쳐 ‘자연을 생각하고 있는 소녀’라는 테마로 패키지 디자인을 구성한 가운데, 두피나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형으로 제품을 구성했다. 기름진 지성 두피에는 딥클렌징이 가능한 제주무환자 샴푸, 건조하거나 민감한 두피에는 영양과 윤기를 공급하는 제주동백 샴푸를 쓰면 건강한 머리 결을 유지할 수 있다. 거칠어진 피부에는 제주유채꿀 바디워시, 생기를 잃은 피부에는 제주감귤 바디워시를 권장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오가니스트 ‘THINK GREEN’ 제품은 인간의 아름다움을 위해 자연이 대가를 치르지 않도록 기획된 환경과 나를 위한 제품”이라며 “오가니스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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