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 취임한 유시민

유시민, "정치재개 가능성 전혀 없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 회원카페 '한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유시민 신임 이사장이 15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마포구 노무현재단 회원카페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유 신임 이사장은 이날 임기를 마친 이해찬 전 이사장으로부터 마이크를 넘겨 받은 뒤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노 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 사회 정의를 실현하도록 노력한 대한민국 지도자로 국민 마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리 준비해 온 인사말을 읽은 뒤 “아무래도 이 질문이 나올 거 같아 추가적으로 몇 마디 덧붙이겠다”며 말을 이어간 유 신임 이사장은 “2013년 정치를 그만두었을 때와 지금 달라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정치를 하고 말고는 의지의 문제고 어떤 상황이 요구를 할 때에도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하는 것인데, 저는 다시 공무원이 되거나 공직 선거에 출마할 의지가 현재로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단언해 눈길을 끌었다.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유시민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 회원카페 '한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 회원카페 '한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 회원카페 '한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마치고 자리에 앉고 있다. 서재훈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노무현재단 회원카페 '한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