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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희말라야 원정대 시신,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이송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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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희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한 한국 원정대원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의 시신 수습과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의 이송이 모두 마무리됐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구조대가 10시30분경부터 시신 수습 작업을 진행해 사고 현장 인근 착륙이 가능한 마을로 차례로 시신을 안치했다. 이어 다른 대형 헬리콥터 편으로 포카라로 이송된 디 이날 오후 카트만두에 있는 네팔국립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네팔인 가이드 4명 중 1명은 구르자히말 인근 주민이어서 수도로 이송되지 않았다.

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 소속 담당자 등 2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은 시신 수습 상황과 유족 일정 등을 고려해 15∼16일 중 파견될 예정이다. 신속대응팀은 시신 운구, 장례절차 지원, 가족 방문시 행정 편의 제공 등을 맡게 된다.

주네팔대사관과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유족, 한국산악회 등과 상의해 향후 장례절차 등에 대해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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