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유네스코 7대산사로 지정된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해남 대흥사는 특히 인근 지역에 한옥이 밀집해 있어 한국적인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
붉고 노란 단풍으로 더욱 아름다워진 가을을 맞아 에어비앤비에서 예약가능한 숙소 중 각 사찰과 가까운 3곳을 선정했다.
1. 영주 부석사 - 봉화 '토향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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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등단 시조 시인인 안주인의 시조가 항아리와 기왓장에 쓰여 곳곳에 놓여 있어 아름다운 고택의 정취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특히 도자기, 서예, 시, 전통악기를 체험 할 수 있다는 것이 토향고택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자랑으로 고택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누리고 한국 문화를 이모저모 느끼는 특별한 숙박 장소다.
2. 안동 봉정사 - 안동 '엘리자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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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문화재 수리로 각 방이 옛날 황토흙 등의 재료와 우수한 정통공법으로 재단장되었다. 작년 6월 새롭게 단장하며 다양한 체험교육, 카페 운영 등 힐링 고택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3. 해남 대흥사 - 장흥 '오래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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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숲은 100년 넘은 한옥으로 사랑채, 본채, 행랑채, 곳간채, 야외화장실 등 총 5채의 한옥으로 이루어졌다. 탐진강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토요시장은 차 없는 뚝방길 걸어 40분 거리에 있다. 가족이나 친한 벗들이 오붓하게 조용히 지내기 좋은 곳이다.
◇ 취재협조=에어비앤비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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