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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고양시 내년 일자리창출 사업 발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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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시 ‘일자리 TF 워크숍’.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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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내년에 추진할 일자리 창출 신규 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벌써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고양시는 12일 고양시정연수원 컨퍼런스홀에서 ‘일자리 TF 워크숍’을 열고 민선7기 일자리 관련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 등 일자리 TF 소속 5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 협의 및 자문 △지역일자리 인프라 구축 △취업·교육훈련·창업 지원 제안 △일자리 창출 민-관 공조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2011년 구성돼 현재 4기가 활동 중이다.

위원은 학계, 경제계, 취업 관련 기관·단체 대표 2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계층별 일자리 직원을 포함한 일자리 TF 운영으로 민-관 사이의 일자리정책 사업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최영수 고양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일자리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및 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 방향 등 ‘일자리가 풍부한 평화경제특별시 고양’을 위한 일자리 종합대책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이흥민 고양시 민생경제국장이 일자리 창출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또한 주무현 한국고용정보원 센터장이 ‘민선7기 지역일자리정책과 역량 제고’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진행됐다.

분임토의에선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고양시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 추진 방안이 다양하게 제기됐다.

고양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자리사업 아이디어를 구축하고 사업화 작업을 거쳐 오는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작년까지 통합일자리센터 및 워크넷 운영, 청년 job 페스티벌, 대형점포 채용의 날 행사,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등 일자리 알선 위주의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일자리버스 및 카페 운영, 고양맞춤형 일자리사업, 빈일자리 매칭 좋은 일자리프로젝트, 사회공헌형 일자리사업 등 특성화된 일자리 발굴 사업으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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