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협약식 종료 후에는 이번 협약식 참여기관의 임직원과 함께 휴면계정 조회탈퇴 등 개인정보 정비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일반 국민에게 배포하는 가두홍보 행사를 광화문 인근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는 국민 스스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고, 기업들도 휴면계정 등 불필요한 고객정보를 과다 보유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행안부는 국민들이 회원가입 현황 조회 및 탈퇴 요청을 쉽게 할 수 있는 'e-privacy 클린서비스'를 운영 할 예정이다.
한편, 민간기업을 대상으로는 각종 지도점검, 임직원 교육, 자율규제단체 지정육성 등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활동 확산에 적극 노력하여 왔다.
그리고, 이번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캠페인을 계기로 각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휴면계정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정비하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정보와 같은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부와 기업, 국민이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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