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현대로템, 로봇박람회 '2018 로보월드' 참가…'스마트 인더스트리, 스마트 라이프!' 주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TV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한 현대로템 전시관 전경 [사진=현대로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한 현대로템 전시관 전경 [사진=현대로템][아시아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로템(대표 김승탁)이 국내 최대 로봇박람회인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10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박람회로 전세계 20개국 200개 업체가 참가하고 6만 5000여명의 참관객과 2만 5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 인더스트리,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대로템은 미래 신사업인 로봇부문 경쟁력과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obility as a Service)'를 전시 표어로 삼았습니다.

특히 자체개발 중인 전기구동방식의 보병지원용 소형 무인차량 HR-SHERPA(HR-셰르파)의 콘셉트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HR-SHERPA는 목적에 따라 화력지원, 감시정찰, 물자후송 등 다각도로 계열화가 가능한 무인차량이며 원격조종 기능과 차량 앞 병사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인 12km/h의 달리기 속도를 발휘하는 하체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 HUMA(Human Universal Mobility Assist), 작업 시 허리와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감소시켜주는 모듈형 웨어러블 로봇 RMX(Rotem Modular eXoskeleton), 80kg의 물체를 가볍게 들고 이동할 수 있는 산업용 유압식 웨어러블 로봇 등 다양한 웨어러블 로봇도 전시할 예정입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로봇과 무인운영체계를 선보여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로봇부문 연구개발에 매진해 미래 성장 사업으로 꾸준히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아시아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