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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인도네시아 규모 '5.9' , '6.0' 지진 잇따라 발생…피해 보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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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으로 1200여 명이 사망한 가운데, 2일 인도네시아에서 강진이 두 차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7시 59분(인도네시아 시각) 인도네시아 남부 플로레스 섬 엔데의 남서쪽에서 약 250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USGS는 지진 규모를 6.2로 관측했으나 이후 하향 조정했다.

이어 USGS는 지진이 발생한지 약 십여 분 만인 오전 8시 16분에 인근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즉각적인 쓰나미 경보나 피해 규모는 보고되지 않았다.

조선일보

2018년 10월 2일 인도네시아 남부 플로레스 섬 엔데 인근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빨간색 표시 부분이 지진 발생 지점. /그래픽=송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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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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