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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머위 농사로 '건강과 창업 성공' 제2의 전성기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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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김성수 해황머위 대표 "자연에서 키운 100%순수 머위즙, 국내 최초로 HACCP 인증까지..머위즙 효능을 두 말하면 잔소리"]

"미네랄이 풍부한 전북 김제 황토에서 자란 가을 머위를 자연 건조해 정성으로 달인 100% 순수 머위즙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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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해황머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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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건설사에서 30년 동안 시공기술사였던 김성수씨가 정년퇴직 후 건강이 안 좋아졌다. 항상 최고만을 고집한 성격 탓에 근무기간 동안 건강을 소홀히했다.

퇴직 후 50대 후반이 되면서 비로소 건강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지난 2013년 건강을 회복하고자 귀농을 결심했다. 아내 이순례씨와 산과 바다 들녘이 어우러진 제2의 고향 전북 변산반도 부안에 삶의 터전을 꾸렸다. 부안 홍보대사와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오랜 지인인 한의사의 추천으로 그는 머위의 효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카페 회원 수만 3천 명에 달하는 해황머위 김대표는 본인의 건강을 위해 시작한 머위 연구와 농사로 짓기 제 2의 전성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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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전국에서 '머위 박사'라고 할 정도로 머위즙 최적화를 위해 연구와 머위 재배에 공을 들였다. 지금은 머위즙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인물이다. 현재는 공중파를 비롯한 국내 주요 언론사에서 조명받을 정도로 머위 전문가가 됐다.

김 대표는 친환경 공법으로 가공한 머위즙 1호, 2호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머위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식품제조 가공 허가인 'HACCP 인증'도 얻었다. 또한 최근에는 '해황머위 특허로 신제품 해황 머위즙 3호까지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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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해황머위 대표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의 땅 '전북 김제' 평야 19834㎡(6000평)규모의 해황머위농장에서 순수 참머위를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있다"면 "머위 뿌리와 머위 잎은 가을에 채취해 청정 지하수로 깨끗하게 세척한 후 머위를 특수 하우스 시설인 '자연 건조장'에서 자연 태양광과 바람으로 6~7일에 거쳐 수분을 99.9% 제거한 건조머위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 건조 머위로 100% 순수 머위즙이 만들어진다.

머위는 국내외 학회 및 연구기관을 통해 청혈제와 해독제로 그 효능이 뛰어나다는 것은 입증됐다. 혈액 순환 기능을 높이고, 몸 속 독소와 염증을 줄이는데 탁월하다.

김 대표는 "앞으로 머위 연구와 재배 1인자로 자리매김해 국내 최고의 머위즙을 선보이겠다"며 "현재 머위즙 3호까지 시리즈를 개발했으며, 즙 외에도 먹기 좋은 형태로 머위식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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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해황머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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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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