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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포토 뉴스]둥실 뜬 보름달···특별한, 그러나 특별하지 않은 한가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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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4일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둥글 보름달이 떴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옛 속담처럼, 더할 나위 없이 하늘이 맑은 날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따사로운 가을 볕을 즐기러 가족들과 나들이를 떠난 이들이 많았습니다. 고궁은 한복을 입고 명절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귀경·귀성 차량에 나들이 인파까지 겹쳐 고속도로는 하루 종일 막혔습니다.

이토록 특별한 추석,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싸움을 이어가야 하는 평범한 날들 중 하나였습니다.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와 독도경비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찰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노조원들과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노조원들은 합동 차례를 지내며 농성을 이어갔고‘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사죄 배상과 매국적 한일합의 폐기를 위한 대학생 공동행동’은 농성 1000일 맞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특별한, 그러나 특별하지 않은 한가위가 또 이렇게 지나갑니다. 자정 무렵에는 남쪽 하늘 가장 높게 떠올라 전국 방방곡곡을 비출 것이라고 합니다.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특별한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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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4일 서울 하늘에 보름달이 휘영청 밝게 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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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4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하늘에 붉은 노을이 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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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4일 오후, 휴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많은 내ㆍ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며 입장을 위해 관광객들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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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4일 오후, 휴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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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4일 오후, 휴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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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추석인 24일 오후, 휴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내ㆍ외국인 관광객들로 경복궁이 붐비고 있다. 2018.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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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4일 오후, 휴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내ㆍ외국인 관광객들로 경복궁이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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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4일 오후 서울 남산 팔각정 앞에서 줄타기 명인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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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4일 오후 귀경차량 등이 몰리며 경부고속도로 서울 반포IC 주변 상·하행 차량흐름이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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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4일 대한민국 동쪽 끝 독도에서 경북지방경찰청 독도경비대원들이 합동으로 차례를 지내고 있다. 독도경비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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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추석인 24일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를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국방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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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 티르지역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을 수행 중인 동명부대 장병들이 추석인 24일 정찰감시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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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4일 오전 서울 목동 열병합발전소 굴뚝 위에서 지난해 11월부터 300일 넘게 고공농성을 이어온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노조원들(사진 위)이 추석을 맞아 현장을 찾아온 동료들(사진 아래)의 합동 차례를 보며 손을 흔들어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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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24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노조원들이 차례를 지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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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본대사관 터 건너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천막 농성을 해온 학생 단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사죄 배상과 매국적 한일합의 폐기를 위한 대학생 공동행동’ 회원들이 24일 서울 종로구 소녀상 앞에서 농성 1,0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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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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