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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밀레니얼 세대, 명품 구매할 때 디지털 광고 영향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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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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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구매 시 디지털 광고에 영향을 받는 밀레니얼 세대는 60%로 나타났다.

메조미디어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명품 브랜드 디지털 마케팅 전략 리포트'를 발행했다. 조사는 25세에서 39세 사이 명품 브랜드 구매 경험이 있거나 관심있는 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품 브랜드가 집행하는 디지털 광고를 접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 61%는 해당 제품이 트렌디하다고 느꼈다. 52%는 해당 브랜드 이미지가 젊다는 느낌을 받았다. 46%는 그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커진다고 답했다. 디지털 광고 때문에 브랜드 가치가 떨어져보인다는 응답은 20%에 불과했다.

디지털에서 명품 브랜드 정보를 획득하는 경로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가 22%, 동영상 광고와 온라인 쇼핑몰이 각각 17%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광고가 브랜드와 제품을 더 잘 알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62%였다.

배선주 메조미디어 트렌드전략 팀장은 “명품 브랜드 디지털 광고를 접한 응답자들은 제품 구매 경로에서도 다양한 패턴을 보인다”며 “디지털 광고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구매 성향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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