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박원순 시장은 여의도와 용산 개발 계획을 발표. 이와 맞물려 서울 집값은 최근 다시 오름세.
무엇보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러워. 국토부와 서울시는 정책 실효성을 위해 시장관리협의체를 구성해 2주마다 회의를 개최. 국토부와 서울시의 잇단 엇박자 행보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조치. 하지만 여전히 강북 개발 관련해서는 서로 다른 입장. 박 시장은 강북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김 장관은 “서울시와 국토부 협의가 조금 더 필요하다”고 밝혀. 전문가들은 국토부와 서울시 모두 일반인 입장에서는 ‘정부’기 때문에 보다 원활한 협력을 통해 일관된 신호를 시장에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강승태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73호 (2018.08.29~09.04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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