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씨는 이날 오후 3시 28분에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한 뒤,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
최 씨는 이전부터 약을 먹어 왔는데, 가슴 통증을 호소해 후송 결정이 내려졌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현지 대응이 어려운 만큼 안전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후송 과정에서 북측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생략 등 적극 협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1차 상봉 행사를 포함해 이번 행사에서 이산가족이 조기 귀환한 사례는 처음이다. 상봉 행사에 참여하는 남측 가족은 324명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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