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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울시 영등포구 주차장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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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정비 완료 … 주차장 관련 조례 개정 추진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영등포구가 주민편의와 소방차 통행 등을 위해 주차장 정비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면도로 등 좁은 도로에 설치된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을 정비했다.

이를 위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영등포소방서와 합동으로 거주자 우선 구차 구획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폭 3m 미만의 좁은 이면도로와 도로 양 끝에 전봇대나 보안등이 위치한 경우, 기타 통행장애지역 등 86면에 대해 7월 정비를 완료했다.

또 올 하반기에는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면도로 폭이 6m미만이라도 재난구조용 긴급자동차 통행에 지장이 없는 경우에만 노상주차장 설치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주택가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문화과 및 관련부서 담당자 20명으로 구성된 ‘주차난 해소 방안 연구 TF팀’도 운영 중이다.

TF팀은 기존 주차공간 활용 방법 및 신규 주차공간 발굴 등 주차공간 확충을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주차문제 해결은 구정의 기본인 만큼 쾌적하고 ‘탁 트인’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차행정 개선 방안들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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