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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주행 중 크라이슬러 승용차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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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도로를 달리던 크라이슬러 차량에 불이 났다.

19일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11분쯤 대전 동구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크라이슬러 승용차에 불이 났다.

불은 차량 엔진룸을 태워 소방서 추산 517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꺼졌으며,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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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는 ㄱ씨(58)는 “운행 중 이상을 느껴 차를 세우고 엔진룸을 열어보니 불이 붙었다”고 소방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종섭 기자 nom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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