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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톰슨은 이번 영화 레드카펫 현장에서 “매우 남성 수호적인 방식으로 권력을 얻은 여성이라는 영화 배역이 끌렸다”며 “여성 판사에 대한 이야기를 본 적이 없다. 가부장제 세상에서 판사라는 말을 들었을 때 자동적으로 ‘남성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중견 여배우를 위한 좋은 영화 배역이 없다는 것도 오래 동안 지속된 문제”라며 “남성들은 이러한 고민을 하지 않는다. 아직 현실이 제대로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래도 (여성들을 위한) 새롭고 좋은 역할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며 “희망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신유리 인턴기자 (shiny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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