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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계룡시, 내달 11일 부모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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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충남 계룡시는 다음달 11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행복한 육아 부모 토론회'를 연다.

시는 영유아를 둔 부모, 시민,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저출산 시책을 발굴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

김미정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토론 진행으로 참석자 토론ㆍ발표와 육길나(건양대학교) 교수의 "그림책 육아로 아이의 마음 알아가기" 등 특강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참석자들을 10여개팀으로 나눠 육아에 대한 다양한 사연과 개선 방향 등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은 저출산 극복 시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30일까지 시청 기획감사실 지역인구정책팀(042-840-2041~2042)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70명이다. 한편 계룡시는 저출산 극복 및 일ㆍ가정 양립을 위해 시민 인식개선 인구교육,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개설, 주요 기관과 실천 협약 등 다양한 저출산 극복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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