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식약처에 따르면 전 지방청장 A씨가 직권남용 등으로 경찰에 입건돼 전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식약처는 앞서 지난달 31일 A 전 청장을 직위해제했다.
A씨는 인사 담당 직원을 회의에 배제시킨 채 독단적으로 인사업무를 처리해 직권 남용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와 함께 다수의 상하 직원들을 음해했다는 소문이 있어 식약처 감사를 받았으며, 식약처는 일부 사실이 확인돼 인사혁신처에 중징계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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