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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SK증권, 세계최대 부생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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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대산수소연료전지발전소 조감도. 사진=SK증권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SK증권은 한화에너지∙한국동서발전∙두산과 함께 세계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인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프로젝트에 투자자∙금융주선자로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 공장 부지내에 국내 최초 50MW급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16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2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0년 6월 상업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발전소는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연소과정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기존 화력발전과 달리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발전한다. 이런 방식으로 발전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나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세계 최초 부생수소연료전지 사업 참여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국내 부생수소연료전지 사업을 포함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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