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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체감실업률 11.8%' 최근 3년 사이 최고…제조업 취업자 2년간 9만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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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찰 채용시험이 한 달도 남지 않은 2018년 8월 3일 서울 동작구의 한 학원에서 시험 준비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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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체감실업률이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체감실업률은 11.8%다. 이는 지난 3년 전 상반기보다 0.2% 오른 수치다. 작년 하반기 대비로는 1.2% 올랐다.

이와 함께 제조업으로의 취업난도 심각한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해당 업종에 취업한 이는 약 453만명으로 직전 대비 2만여명 줄어들었고, 2년 전 대비 9만여명이 감소했다.

당국은 일자리 상황이 악화하고 취업 희망자가 늘어나면서 체감실업률이 높아졌고 주력산업 부진으로 인해 제조업의 일자리가 축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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