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는 서울문화유산연구원이 온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2단계 잔여 공사 부지를 발굴한 결과 청동기 시대 유물과 조선 시대 건물지 등을 발견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해당 부지에서 발견된 유적은 청동기 시대 지석묘 4기와 석관묘 3기를 비롯해 조선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지 6개 동 등입니다.
서울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1, 2차에 걸쳐 온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부지에서 표본조사를 해오다 유적이 발견되자 지난달 문화재청에 발굴허가를 받고 정밀조사를 벌였습니다.
서울문화유산연구원은 다음주 학술자문회의를 거쳐 발굴조사지역 확대 여부와 매장문화재 보존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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