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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 역대 처음 접속과다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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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자공시시스템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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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전자공시시스템 '다트(http://dart.fss.or.kr)'가 반기보고서 마감을 앞두고 장시간 마비상태가 지속되면서 이용자 불편이 고조되고 있다. 접속 과다로 인한 마비는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감독원은 전자공시시스템 다트가 14일 오후 2시30분께부터 접속과다로 인해 오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이날 오후 6시까지 반기보고서 제출을 마감해야 한다. 이를 앞두고 다트 조회수가 역대 최고치를 넘어서면서 마비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넘게 마비가 계속되자 이용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정보 확인만 어려울 뿐 기업들이 보고서를 올리는 것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에도 시스템 오류는 발생한 적 있지만 이처럼 접속과다로 인한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웹크롤링이라는 데이터를 대량 긁어가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다량의 트래픽이 발생한 것 같다"며 "문제를 신속히 파악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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