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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소울여왕' 아레사 프랭클린, 병원 입원…'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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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7년 2월경 무대에 선 아레사 프랭클린.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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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76)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랭클린은 현재 건강이 악화해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 구체적인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위독한 상태라고 한다.

프랭클린의 입원 소식은 지난 12일 가족 지인이 연예매체에 공개하며 알려졌다. 그는 "프랭클린이 중병으로 디트로이트에 입원했다"며 "가족들은 기도와 함께 프라이버시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트로이트 현지 언론도 프랭클린이 입원 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

프랭클린은 '소울의 여왕(Queen of Soul)', '레이디 소울(Lady Soul)' 등으로 불리는 소울계의 거성이다. 1987년 흑인 여성으로선 최초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타임지가 선명한 20세기 문화예술인 20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대표곡으론 오티스 레딩이 작곡한 'Respect'를 포함해 "Day Dreaming"(1972), "Jump to It"(1982), "Freeway of Love"(1985), "A Rose is Still A Rose"(1998) 등이 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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