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95억원을 기록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24.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한 1402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엔씨소프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9116억원, 영업이익 3633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같은 기간보다 83%, 434% 증가했다.
제품별 매출은 모바일게임 2099억원, 리니지 421억원, 리니지2 133억원, 아이온 156억 원, 블레이드 & 소울 306억원, 길드워2 199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의 실적이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했다. PC온라인게임 리니지는 전분기 대비49%, 전년 동기대비 24%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국내에서 2959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북미·유럽에서는 322억원, 일본 85억원, 대만 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로열티는 924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성과로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 156% 상승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MMORPG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 & 소울 2, 리니지2M을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j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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