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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무면허로 신호위반 사고 내 3명 다치게 한 5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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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무면허로 신호 위반 사고를 내 다른 운전·동승자를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도로교통법 위반)로 A(53·여)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27분께 광주 광산구 광주공항 주변 사거리에서 면허 없이 1t 트럭을 몰다 신호를 위반, 좌회전하던 B(39)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아 B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A씨도 트럭이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3년 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뒤 무면허 운전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시장에서 과일을 팔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힘든 삶에 갑자기 화가 나 급하게 차를 몰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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