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이, 불씨처럼 번진 논란에 사과했지만..."충격 그 자체"

사진=SBS

토다이 음식 재활용 논란에 공식사과했지만, 네티즌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토다이는 공식사과문에서 "10여년간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님들 신뢰를 무너뜨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토다이는 "뷔페라인에 진열됐으나 소비되지 않은 음식 일부분을 조리해서 다른 음식에 사용한 것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다"고 시인했다.

SBS의 보도에 따르면, 토다이 평촌점에서 진열했던 초밥의 회를 재사용해 롤과 유부초밥의 재료로 사용한다고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사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토다이 이용 안 할 것", "음식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외식업 가게들도 솔직히 재활용 안하는데 없을 것 같다"며 전반적인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