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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중화권 이끈 게임 ‘헌원검’ 최신판 국내서 성적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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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30년 가까이 무협의 본고장 중화권에서 이름을 떨쳐온 ‘헌원검’이 오는 13일 모바일 버전으로 국내에 상륙한다.

대만 국적의 소프트스타에서 만든 ‘헌원검’은 지난 1990년 시장에 패키지 게임 형태로 첫선을 보였다. ‘헌원검’ 시리즈는 중국 역사의 특정 시대를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실존했던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을 고스란히 게임 속에 묘사했다. 중국인에게는 삼국지만큼 익숙한 역사의 장면들이 펼쳐지기 때문에, 거의 매년 신작이 나왔다.

또한 중국인들의 사상과 입맛에 맞는 무협 세계관을 담은 덕분에 15종 이상 게임으로 발매되면서 중화권의 대표적인 RPG(역할수행게임) 시리즈로 자리잡았다. 특히 ‘헌원검’은 ‘드래곤퀘스트’로 대표되는 이른바 JRPG(일본에서 제작된 RPG 장르를 통칭)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실제 ‘헌원검’ 팬들은 “중국판 ‘드래곤퀘스트’”라고 불렀고 중국뿐 아니라,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권의 RPG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 같은 배경을 등에 업고 최신작인 모바일 RPG ‘헌원검군협록’이 국내 배급사인 위드허그를 통해 출시된다. ‘헌원검’ 시리즈 중 12개 작품에 등장한 협객이 총출동하고, 호평받은 게임시스템을 다각도로 채용했다. 5명이 동시 참여할 수 있는 파티 전투인 ‘요괴 퇴마’나 포획과 육성, 진급을 거쳐 협객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펫 시스템’ 등이 눈길을 끈다. 위드허그 측은 “‘헌원검’은 JRPG의 거두 ‘드래곤퀘스트’를 기초로 중국 무협 RPG의 재미가 깃든 시리즈”라며 “한국에서도 팬 층이 상당한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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