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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오스템임플란트, 올 2분기 매출액 112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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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오스템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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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는 올 2분기 연결실적을 10일 공시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올 2분기 매출액은 11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2억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0억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1000억 돌파는 사상 최초이며 주력인 임플란트를 포함한 전 품목이 고르게 성장을 견인했다.

2분기 실적과 관련해서 △주력 임플란트 제품인 ‘TSIII’의 판매 호조 △중국·미국 등 대형 해외법인의 매출성장률 확대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 군의 고성장 지속 등으로 성장성이 확대됐다.

특히 치과 토탈 솔루션 사업의 대표 제품군인 유니트체어,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가 전년동기 대비 3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당초 주력인 임플란트 제품은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인한 시술 대기수요 증가로 성장성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정된 영업망을 바탕으로 국내 경쟁업체들과는 다르게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이어나갔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올 상반기 국내 임플란트 제품군이 20% 넘게 성장하며 당초 기대치보다 상회했다”며 “하반기 건강보험 적용확대로 인한 기저효과까지 감안한다면 하반기 경쟁업체와의 점유율 간격이 더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하반기 3D프린터, 덴탈 캐드캠 S/W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이 순차적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치과 인테리어·치과전문 제약·구강용품 분야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이 확대되면서 치과 토탈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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