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소재 액션 디펜스게임 ‘데드메이헴’ 스팀 출시

씨터스랩(대표 이승재)은 인챈티드랜드에서 개발한 좀비 디펜스 게임 ‘데드메이헴’을 PC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했다.

‘데드메이헴’은 좀비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모두 좀비로 변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용자는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 좀비들을 물리치며 좀비가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폐품을 모아 벽을 쌓고 각종 함정을 만들어 안전지역을 구축해야 한다.

최대 4명의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실시간 대전 모드와 협력 모드도 갖췄으며 한국어 외에 영어, 러시아어, 독일어 등도 지원한다.

이 게임은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인디게임 행사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씨터스랩은 “좀비 게임은 글로벌 시장, 특히 북미와 러시아, 유럽 등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했다”라며 “이번 글로벌 론칭을 통해 좋은 이용자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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