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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MK이슈] "韓 사랑해"…`미션임파서블6` 톰 크루즈·헨리 카빌, 역대급 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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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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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미션 임파서블6’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레드카펫에서 역대급 팬서비스를 펼쳤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이하 ‘미션 임파서블6’) 내한 기념 레드카펫 행사가 개최됐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을 비롯해 배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참석했다.

톰 크루즈는 오후 6시보다 이른 시간에 등장했다. 팬들과 잠깐 인사를 나눈 뒤 사라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회자 김태진은 톰 크루즈가 레드카펫 이후 예정된 언론과 인터뷰를 먼저 진행했다고 밝히며, 한국 팬들과 조금 더 편하게 오랜 시간 만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다시 등장한 톰 크루즈는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슈트를 입은 이들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과 눈을 맞추고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열심히 사인을 했다. 톰 크루즈는 사이먼 페그에게 손하트를 배운 뒤, 한국 팬들을 향해 날리기도.

이번이 9번째 내한인 톰 크루즈는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 늘 한국에 오면 흥분된다. 여러분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느껴서 그런 것 같다”며 한국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그는 한국이 왜 좋은지 묻는 질문에 “왜 좋은지 이유는 말 안 하겠다. 그냥 한국에 오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미션 임파서블6’로 첫 내한으로 헨리 카빌은 “여러분의 에너지는 최고다. 한국 방문은 처음인데 최고의 경험이 아니었나 싶다”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화답했다. ‘스타트렉 비욘드’ 이후 두 번째로 내한한 사이먼 페그 역시 “한국의 레드카펫은 전세계를 통틀어 최고인 것 같다”고 말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아내와 딸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항상 한국에 오면 정말 좋다.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공항에 팬들이 가득하다. 이런 모습을 아내와 딸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함께 왔다”고 말했다. 특히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아내는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감독과 배우들은 17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백은하 배우 연구소 소장의 진행 아래 팬들과 만나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25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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