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최대전력수요(1시간 평균)는 8천621만kW(킬로와트)를 기록했다.
순간전력수요는 오후 4시 35분 8658만kW까지 올라갔다.
이는 여름철 역대 최대전력수요인 2016년 8월 12일의 8518만㎾를 넘어선 것이다.
다만 역대 최고치인 올해 2월 6일의 8824만kW에는 못 미친다.
오후 5시 전력 예비율은 약 12%로 전력공급은 충분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통상 전력업계에서는 예비율이 10% 이상이면 공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는 앞으로도 경신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5일 발표한 '여름철 하계수급대책'에서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를 8830만kW로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