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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함안]‘아라가야 달빛마중’ 모집·맞춤형 복지차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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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함안=뉴시스】김기진 기자 = ‘제6회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 개최를 맞아 함안군이 ‘아라가야 달빛마중’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2018.07.12. (사진=함안군 제공) photo@newsis.com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아라가야 달빛마중’ 참가 모집

해바라기 수백만 송이의 화려한 향연을 볼 수 있는 ‘제6회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 개최를 맞아 함안군이 ‘아라가야 달빛마중’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지난해 가을 실시한 야간 걷기프로그램 ‘아라가야 달빛마중’이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함안에서의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코자 해바라기 축제와 연계, 여름철 관광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되는 축제기간 중 월·화요일을 제외한 9일간 9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오전 11시부터 강주 해바라기축제장과 연꽃테마파크에서 여름꽃놀이를 즐긴 후, 오후에는 승마공원에서 승마체험과 함안 홍보식품인 ‘함안불빵’ 생산·판매장 방문을 거쳐 야간 프로그램까지 즐기는 하루를 꽉 채운 일정이 마련된다.

특히 야간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고분군 걷기 ‘달빛마중’을 비롯해 함안박물관 야외 공연장에서 LED청사초롱 만들기, 소규모 낙화놀이와 공연 감상 등으로 함안의 역사와 문화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지역특산물인 칠서연근을 이용한 점심식사와 유기농 쌈밥으로 한상 푸짐하게 차린 저녁식사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1회당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성인 3만 원, 아동·청소년 2만 3000 원으로 식사료, 입장료, 체험료, 보험료 등이 모두 포함돼있다.

참가방법은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haman.go.kr) 내 여행도우미 메뉴 중 관광프로그램 참가신청 게시판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여름철 야외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 모자, 휴대용 선풍기 등을 준비해 한낮 더위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체육관광실 관광담당(055-580-2341)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

함안군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10개 전 읍·면에 맞춤형복지 전용차량 보급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광장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함안·산인면장과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차량’ 전달식을 갖고, 함안면과 산인면에 각각 전기차 1대를 전달했다.

군은 복권기금을 주축으로 마련된 재원, 2억 63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칠서면을 시작으로 가야·칠원읍, 군북면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차량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5월 법수·대산·칠북·여항면에 이어 이날 함안면과 산인면에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10개 전 읍·면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차량 보급을 완료했다.

이들 10대의 차량은 복지대상자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물품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의 이동수단으로 활용돼 향상된 기동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은 읍면사무소가 일반 행정업무에서 특성화된 지역복지 중심으로 개편,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발굴해 공공과 민간자원을 활용한 능동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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