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비 뒷공간에 있던 페리시치는 문전 앞으로 향한 시메 브르살리코(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크로스를 놓치지 않고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탁월한 위치선정과 침투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경기 종료 후 국제축구연맹(FIFA)는 페리시치를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했다.
도르트문트와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2015년부터 인터 밀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페리시치는 2017~18시즌 세리에A에서 37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뜨렸다.
그는 작년 4월부터 맨유의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러브콜을 받았으나, 협상이 결렬돼 잔류했고, 9월 인터 밀란과 5년 재계약을 맺었다.
|
|
연장 후반 3분 잉글랜드 패널티박스 부근에서 높이 뜬 공을 페리시치가 헤딩해서 골문을 향해 떨궜고, 만주키치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2007년부터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활약한 만주키치는 A매치에서 32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볼프스부르크와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2015년부터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다. 2012~13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그와 FA컵, 챔피언스리그 3개 대회를 한 시즌에 모두 우승하는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190cm로 공중볼 경합에 능한 만주키치는 원톱과 세컨드 스트라이커, 윙어로도 뛸 수 있는 만능 플레이어다. 13~14시즌 분데스리가에서는 18골로 득점 2위에 올랐으나, 16~17시즌부터 득점력이 떨어져 현재는 주전 스트라이커보단 전술 카드로써 기용된다.
2017~18시즌 세리에A에서 32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고, 소속팀 유벤투스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dbswhdgus0726@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