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뉴스 석대건 기자] 애플이 이번 가을 맥 라인업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더버지는 애플 전문가 밍치 궈가 9to5Mac에 올린 예측을 인용해 보도했다.
밍치 궈에 따르면, 애플은 4년 동안 감감무소식이었던 맥미니를 포함해 거의 모든 맥과 맥북 라인업을 업데이트 할 것이라 전했다. 그는 맥북, 맥북 프로, 아이맥과 맥미니 모두 인텔의 최신 8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 예정이라고 예측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또한 그는 페이스 ID를 인식하는 새로운 베젤리스 타입의 아이패드도 출시될 것이라 전망했다. 12.9인치 모델과 기존 10.5인치 크기를 대체하는 11인치 버전 2종류가 계획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두 모델은 아이폰X와 같이 Face ID와 홈 버튼이 없는 업데이트된 베젤리스 디자인이다.
애플워치는 디스플레이가 넓어진다. 38mm 모델은 1.5 인치에서 1.57인치로, 42mm모델은 1.65인치에서 1.78인치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확장되는 디스플레이 외에는 세부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작년에 소개된 새로운 에어팟과 무선 에어파워 충전기를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루머로 전해지는 3종류의 새로운 아이폰X 모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세 가지 모델은 5.8인치 OLED 스크린의 아이폰X 업데이트 버전, 6.5인치 아이폰X 플러스 OLED 모델, 페이스ID 및 베젤리스 디자인이 장착된 6.1인치 중형 LCD 모델이다.
더버지는 밍치 궈의 예측이 적중한다면 애플에게는 더없이 바쁜 하반기가 되겠지만, 그동안 매번 빗나갔던 맥미니 업그레이드 소식처럼 뜬소문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